리벨리언스, 기업공개(IPO) 전 자금 조달에서 4억 달러 유치…기업가치 23억 달러 평가

지난 11월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한국의 팹리스 AI 칩 스타트업 리벨리언스(Rebellions)가 이번에 추가로 4억 달러를 조달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과 한국국가성장펀드가 주도한 이번 추가 자금 조달은 올해 말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는 아시아, 중동, 미국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최근 발표를 포함해, 회사의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과 시기를 같이한다.
2020년에 설립된 리벨리언스는 AI 칩을 설계 및 개발하며, 제조는 외부에 위탁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AI 모델이 사용자 요청을 처리하고 응답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인 추론 칩을 전문으로 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이 성숙해지고 상업적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추론의 중요성은 급격히 높아졌다.
이 회사는 2024년 1억 2,4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지난 11월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신규 자금 조달로 리벨리언스의 총 조달 자금은 8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6억 5,000만 달러는 불과 지난 6개월 동안 확보된 금액이다. 월요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스타트업의 현재 기업 가치는 약 23억 4,000만 달러이다.
자금 조달 소식과 함께 리벨리언스는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소개되는 두 가지 신제품인 '리벨랙(RebelRack)'과 '리벨팟(RebelPOD)'을 공개했다. POD는 즉시 생산 환경에 적용 가능한 추론 컴퓨팅 유닛이며, 리벨랙은 대규모 AI 배포를 위해 설계된 확장 가능한 클러스터로 여러 랙을 통합한다.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벨리언스의 최고사업책임자(CBO) 마셜 초이(Marshall Choy)는 최근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에 법인을 설립했음을 확인했다. 초이 CBO는 회사가 클라우드 제공업체, 정부 기관, 통신 사업자, 네오클라우드(Neoclouds)를 대상으로 미국 내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공개(IPO)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리벨리언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박성현은 "이제 AI의 성공은 전력 제약 조건 하에서 대규모로 구현된 실제 성능과 명확한 경제적 수익을 통해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는 추론 인프라와 이를 실용화하는 소프트웨어로 초점을 전환하게 한다."
리벨리언스는 엔비디아(NVIDIA)의 오랜 독점적 지위에 도전하는 새로운 칩 스타트업 물결의 일환이다. 엔비디아의 지배력이 약화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AWS, 메타(Meta), 구글과 같은 다른 기술 거대 기업들 또한 신생 스타트업들과 함께 자체 칩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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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과 한국국가성장펀드가 주도한 이번 추가 자금 조달은 올해 말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는 아시아, 중동, 미국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최근 발표를 포함해, 회사의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과 시기를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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